[무의식에세이] 무의식의 훈련법 : 화가 나는 순간, 어떻게 반응할까?(Eng Ver.)

화가 나는 순간,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저는,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남자가 크게 소리지르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 편입니다. 두려운 마음을 화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드물었죠. 대부분은 바로 회피하고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왔지요. 그리고 나중에 ‘왜 내가 사과했지?’ 하면서 억울해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 패턴을 극복했던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평소에 자주 방문했던 거래처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때마침, 거래처 담당자에게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담당자가 경비실에 확인해 보니 1층이 만차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며 미리 전화를 주었습니다. 저는 그곳에 주차해도 상관 없다고 말하고 전화를 종료했습니다. 

 
거래처 회사가 있는 그 건물의 지하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인데, 차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 운전자가 같이 들어가서 차를 지하에 주차하고 다시 나와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약간 번거로운 주차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거래처에 도착하기 10분 동안 1층에 주차된 제 영업용 차량을 상상했습니다.


차 안에 앉은 여성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낮은 톤으로 자신의 경계를 분명히 세운다. 고함치던 경비는 그 침착한 에너지 앞에서 서서히 기세를 잃는다.
Seated in her car, the woman sets a clear boundary with a steady gaze and calm voice. The once-angry security guard shrinks back, disarmed by her composed presence.

갑자기 위축된 상대방


이 거래처에 자주 왔었는데, 경비 아저씨가 바뀐 것인지, 처음 보는 분이 경비실에서 나오셨습니다. 제 차를 기계식 주차 엘리베이터 앞에 똑바로 세우라고 말씀하셨지요. 저는 그렇게 하는 중이었습니다. 기계식 주차장은 모두 차 바퀴를 똑바로 한 후에 엘리베이터에 차를 들여보내야 하니까요. 안내에 따라 아주 조금 차를 전진시켰을 뿐인데 갑자기 경비 아저씨가 버럭 화를 냈습니다.
 
“운전 못하네, 이거 고장나면 수천 만원이에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이 순간 저는 화가 나지도 않았고, 당황하지도 않았습니다. 참 신기하죠? 어쨌든 저는 차 창문을 내리며 제 목소리 톤을 유지하되 단호한 말투로 그 아저씨 눈을 보며 말했습니다.
 
“예전에 여기 댄 적 있고요, 소리는 지르지 마시죠!”
 
아저씨는 무슨 일인지 제 한 마디에 갑자기 쭈그러들었습니다. classic한 에니메이션 영화 속 장면도 아니고, 갑자기 기가 죽은 상대를 보고 저는 잠시 어리둥절했습니다. 아마 이 아저씨는 본인의 일에 충실하고 있었던 중이었겠죠. 그러나 본인이 그런 말투로 사람들에게 안내하는지는 몰랐을 겁니다.
 
혹은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가볍게 보고 운전 못한다는 편견을 이미 가지고 그러한 언행이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아저씨의 갑작스러운 성냄은 제가 당혹스럽고 기분 나쁘게 생각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아저씨는 제게 그냥 1층에 대라며 입구 옆의 음식점 주차장으로 안내했습니다. 후진해서 가야 했기에 아저씨는 끝까지 제 차를 그 음식점 주차장까지 안내했습니다. 세상에, 1층에 주차할 곳이 있었던 것입니다.



위 에피소드는 평범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현상이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동안 화 나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제 톤을 지키면서 자기 표현하는 시뮬레이션을 하는 중이었거든요.

실제로  아저씨는 제가 화 한번 내지 않고 단호히 말하자 태도가 바로 바뀐 거였죠. 이건 단순히 말 한 마디가 아니라, 제 존재감과 에너지가 완전히 바뀐 순간이었습니다.  
 
자기 목소리를 유지하며 정확히 감정 표현할 수 있다면 상대에게 내 자신감과 침착함을 동시에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확한 표현은 내게 경계 영역이 엄연히 존재하고, 그 경계선을 확실히 그으면서도 무례하지 않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한 마디 하기까지 많은 시뮬레이션을 했었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 못 한 적도 많았는데, 이 날은 그게 되었던 것입니다.
 


무의식의 드라마라마 Dramarama

불친절한 타인 등장→ “어? 이 낯선 에너지 뭐지?”→ 내가 순간 움찔하거나 감정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
내 선택은?→ “내가 정중하게 말했지만, 괜찮아. 나는 내 에너지 중심을 유지했어.”→  경계 흐트러뜨리지 않고, 자기방어도 과하지 않게 딱! 적절히 반응.
결과: 1층에 주차 성공 + 아저씨의 갑작스런 친절 전환→  내 내면 파동이 바깥 상황을 ‘다르게’ 진동시킴.

 
무의식에게 소중한 경험
이런 표현의 경험은 무의식에게 ‘주체가 나네? 나는 나를 지키는 법을 아는 사람이잖아!’하는 높은 자존감 인식시켜줍니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대하든, 나는 내 중심을 잡고 선택하면 되는 거야.” 라는 의미를 부여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왜 낯선 아저씨였을까?
저는 이 건물에 여러번 온 적이 있었지만, 그날 저 아저씨는 처음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설정이 무의식적으로 중요합니다.

  1. 진짜 반응이 나오기 때문 : 전혀 모르는 사람은 제 ‘즉각 대응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훈련 상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 지인, 거래처 사람처럼 이미 감정선이 형성된 관계에서는 저도 모르게 스스로를 조절하거나 역할에 맞는 감정을 ‘연기’하게 됩니다.  (좋은 딸, 예의바른 손님, 논리적인 거래처 대응자 등등) 그러나 모르는 사람은 관계의 틀이 없기 때문에 제 진짜 반응이 튀어나와,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전 경험이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2. ‘이전 패턴’의 재생을 바꿨음 : 보통 사람들은 반응에 있어서 ‘이전 패턴’이 자동 재생됩니다. 그러나 아 날은 ‘이전 패턴’이 자동 재생 되려는 찰나, 제가 직접 개입해서 새로운 반응을 택할 수 있었습니다. 무의식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준 것이죠.
  2. 후폭풍 없음 : 이 아저씨는 제가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장 안전한 스파링 상대였습니다. 무의식은 이점을 잘 알고 있어서, 의식에서 연습 기회를 주었습니다.

목소리 톤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

‘내 평소 톤으로 말했다.’ 이점은 참 의미 있는 심리적 전환점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면의 안전지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감정이 올라오면, 나도 모르게 톤업되어 같이 화를 내거나, 혹은 회피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화를 낸 후나 회피한 후에는 그렇게 반응한 저 자신을 자책했을 수도 있고요. 결국 제 안으로 되돌아와서 상처처럼 박히는 결과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무엇이 달랐을까?

 1. 감정을 인정하되, 휘둘리진 않았습니다.
무의식이 원하는 방향이 이런 것입니다.
“화내지 마”가 아니라,“화나도 괜찮아. 근데 그 에너지를 어떻게 쓸래?”이날 이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을 행동으로 보여준 셈이었습니다.
 

2. 목소리= 파동
목소리는 사람의 에너지 주파수라고도 불립니다. 톤이 높아진다는 건, 감정에 끌려 올라간 것이고, 현실도 ‘날카로운 파동’으로 조율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제 파동을 유지했고, 그 파동이 다시 안정된 현실을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3. 자기 일치
저는 이날 억지로 화를 누르거나 참고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억제된 말투가 아니라 일치된 말투였습니다. 제 자신감, 자율성, 감정 인식이 모두 조화를 이뤄냈던 순간이었습니다.
‘내 감정은 여기 있고 나도 느끼긴 해. 그러나 나는 내 방식대로 말할래.’ 
 


무의식의 대본 정리

현실적으로는,

‘점심 시간이니 주차장은 만차일 거야.’
‘거래처도 1층에 못 댄다고 했어.’
‘여기 기계식 주차는 차만 내려가는 게 아니라 내가 같이 타고 가서 주차까지 하고 와야 해서 불편해.’
‘주차장이 어둡고 냄새도 좀 났던 거로 기억해. 쥐 한 마리 튀어나올 거 같은 분위기야.’

이렇게 명백한 이유들이 있었는데도 저는 1층에 주차하는 장면을 상상했습니다. 이 상상은 근거 없이 우기기 시전을 한 것이 아닙니다. 불편했던 이런 느낌을 기억하고, 그 불편함을 피하고 싶어서 상상한 대안이었습니다.  flow는
 
: 과거기억  → 불편함 인식 → 미래 상상 → 현실 행동 → 실현
 
소위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어떤 경로든 간에 무의식이 현실로 드러나는 방법은 의식을 통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1층에 댈 수 없을지도 몰라요” (외부 현실)
“나는 1층에 댈 수 있어” (내 상상)
그러나 현실에서 나는 기계식 주차 엘리베이터로 안내 받고 “조심스럽게 시도” (행동으로 전환)
“경비의 공격적 태도” (두려움의 외적 발현)
“단호한 대응” (자기 경계 수립)
“태도 전환 & 안내” (외부의 변화)
“실제로 1층에 주차” (현실 전환)

경계 세우기 + 상상 구현 + 현실 반영까지 3단계 통합 미션을 완수하고 무의식은 제게 “넌 할 수 있어. 네가 상상한 현실이 더 강력해. 단, 그 상상을 지키려면 네 경계도 명확해야 해.”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무의식의 다음 계획?

이 사건 이후 저는 ‘분명하게 말하기’ ‘내가 나를 지켜내기’ ‘눈빛을 피하지 않기’라는 기술을 지금 갖췄습니다. 이제 무의식은 저를 더 정교한 미션을 줄 수 있는 상태, 즉,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는 연습을 통과했으니, 그 다음 장을 준비할 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의식 훈련 시리즈’가 되는 셈이겠네요. 앞으로도 무의식은 이렇게 말하겠죠.
 
“주은아, 이번엔 이 아저씨야.”
“주은야, 오늘은 이 사람이야.”
“이 기분에서 넌 어떤 너를 선택할거야?”


더 높은 미션

1. 더 복잡한 감정의 상황
이날은 ‘모르는 사람’과의 예상 못 한 마찰이었지요. 다음에는 더 정서적으로 얽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반복적으로 기분을 상하게 하는 동료
무례하게 구는 거래처
또는 가까운 관계 안에서의 오해

이런 상황은 제 감정 레벨이 더 깊어지기 때문에, 훨씬 더 큰 파도가 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감정의 흔적이 남지 않죠. 하지만 직장 동료나 상사처럼 일상적으로 마주치고, 위계나 업무가 얽힌 사람은 감정 찌꺼기가 계속 남아. 경계 설정을 하려고 하면:

“내가 예민한가?”
“관계가 틀어지면 어떡하지?”
“괜히 내가 이상한 사람 되는 거 아냐?”

이런 심리적 소음이 동시에 몰려 올테니까요. 그래서 무의식은 충분히 연습시킨 후, 이제 장기전에 적합한 내면 도구들을 점검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2. 더 미묘한 언어적 공격
이날은 비교적 분명한 갈등 구조였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표면적으로는 예의 바른 말이지만, 내면을 후벼 파는 말
분위기를 애매하게 만든 뒤 제가 ‘눈치’ 보게 시험하는 말

이런 애매한 공격들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전체 회의 시간에 상사가 한 직원을 지적하면서 저에게 의견을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상사와 제 동료 양측의 ‘눈치’보게 하는 상황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때는 이 또한 무의식의 훈련인지를 모르고 저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답을 하지 못했었네요. 강한 미션으로 다가올 거라고 협소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이렇게 글을 정리하다 보니, 이 또한 무의식의 훈련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3. 더 오래가는 시험
 
이 사건은 순간적인 상황이었지만,다음 미션은:

반복적인 인내가 필요한 상황
감정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장기전의 형태

반복과 장기. 글을 쓰는 와중에도 저항감과 거부감, 막막함이 몰려옵니다. 그러나 잘 해처나갈 수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나는 이미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는 문을 열었다는 것.이건 단순한 대응 기술이 아니라, 정체성의 변화입니다. 이 사건 이후에 제 자존감이 많이 상승한 걸 느꼈거든요. 더 높은 미션이 와도, 이제 저는 ‘무기 없는 아이’가 아닙니다. 
목소리도 있고, 중심도 있고, 따뜻한 눈빛도 있는 보호자로, 내 보호자가 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중을 이룬 자, 그 다음 세계로

1. 존중은 ‘자기 사랑’보다 깊은 개념
사랑은 감정이 먼저 찾아 옵니다. 존중은 태도에 가깝습니다. 선택이고, 행동입니다. 저는 이날 말로만 “나는 나를 사랑해. 나는 나를 아껴.”라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 목소리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이란 것을 증명했습니다. 훨씬 강한 자기 신뢰가 형성된 것입니다. 


2. 존중은 ‘자기와의 합의’입니다.
저는 순간의 감정보다 자기 원칙과 합의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내 중심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3. 존중은 흔들림 없는 자아의 증거
저는 이날 “나는 존중을 이뤘다!” 라는 글을 썼습니다. ‘존중을 이뤘다’는 말은 목표로 삼았던 나의 모습이 실현되었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이건 마치 “나는 바라던 내 자신의 모습으로 나 스스로에게 신뢰를 주었다.” 이런 말과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무의식이 내게 하고싶은 말은?
“스파링 상대는 계속 바뀌어도, 주인공은 늘 너니까.”

우리는 비련의 여주인공이 아니라 현명하게 맞서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문의] 

zuozhe0513@gmail.com
geumjooeun_insta DM 



 Please note that this text was translated by AI, so there may be subtle differences in nuance from the original.


How Do You React When Anger Arises?

When I get angry, my reaction depends on who I’m facing.
In particular, I tend to be afraid of men who raise their voices.
Fear can sometimes turn into anger, but that rarely happens to me.

Most of the time, I immediately retreat, and the words “I’m sorry” come out before I even realize it.
Later, I find myself thinking, “Why did I apologize?”—and feeling wronged all over again.

But today, I want to share a story about the day I finally broke that pattern.


A Familiar Client, An Unfamiliar Moment

I was on my way to visit a client I go to often.
Just then, the client called to let me know that because it was almost lunchtime and the first-floor parking was crowded, I might need to park in the underground garage. I told them that was fine and hung up.

The building’s underground parking lot is a mechanical system—not only does the car go down, but the driver has to ride the elevator with it, park, and then come back up. It’s a bit inconvenient.

Still, during the ten minutes before I arrived, I kept picturing my company car parked neatly on the first floor.


주차장 한가운데서 여성은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며 단단히 서 있다. 그녀를 감싸는 빛의 경계는 침착함과 자기 존중이 만든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다.
In the dim parking garage, the woman stands firmly rooted in her center. The glowing boundary around her symbolizes an invisible shield formed by calm confidence and self-respect.

A Suddenly Intimidated Man

I’ve been to this building many times, but the security guard who came out of the booth that day was someone I’d never seen before. He told me to align my car straight in front of the mechanical parking lift. I was in the process of doing so.

As anyone who has used this type of parking knows, the wheels must be perfectly aligned before entering. I moved forward just slightly—barely half of half a wheel’s turn—when the guard suddenly snapped at me.

“You can’t drive! If this breaks, it’ll cost tens of millions of won!”

Strangely enough, when I think back on it now, I wasn’t angry.
I wasn’t even flustered. That alone still surprises me.

I calmly rolled down the window, kept my usual tone, looked him in the eye, and said firmly:

“I’ve parked here before. And please don’t raise your voice.”

At that moment, the guard visibly shrank back.

It wasn’t a scene from a classic animated film, yet there he was—suddenly deflated. I stood there, briefly confused by how quickly the dynamic had shifted.

Perhaps he was simply trying to do his job.
Perhaps he didn’t realize how aggressive his tone was.
Or perhaps he assumed, because I was a woman, that I couldn’t drive well.

Whatever the reason, his outburst was something that could reasonably make anyone feel startled and offended.

He then told me to forget the underground parking and guided me to park on the first floor—next to a restaurant by the entrance. Because I had to reverse, he carefully guided my car all the way there.

And yes—there was an empty space on the first floor after all.


An Ordinary Story, Hidden Layers

At first glance, this might seem like an ordinary incident.
But there are fascinating psychological phenomena woven throughout it.

For a long time, I had been mentally simulating moments where I could express myself clearly—without raising my voice—even when I felt angry or wronged.

That day, it worked.

The guard didn’t change his attitude because of what I said, but because of how I existed in that moment. My presence and energy were different.

When you maintain your own tone and express your feelings precisely, you project both confidence and calmness.
Clear expression draws a boundary—without being rude.

I had rehearsed this response many times in my head. I had failed to use it in real situations more than once. But that day, I finally did.


Dramarama: A Scene Written by the Unconscious

An unfriendly stranger appears
“What is this unfamiliar energy?”
→ A moment where I could have flinched or emotionally collapsed.

My choice
“It’s okay. I spoke calmly. I stayed centered.”

Result
→ Parking on the first floor
→ The guard’s sudden shift to politeness
→ My inner frequency changed the outer situation.


A Valuable Experience for the Unconscious

This experience sends a powerful message to the unconscious:

“Oh—so I’m the one in charge. I know how to protect myself.”

It reinforces a deep sense of self-worth:
“No matter how the world treats me, I can stay centered and choose my response.”


Why Did It Have to Be a Stranger?

This detail matters more than it seems.

  1. Strangers trigger genuine reactions
    With family, acquaintances, or clients, we unconsciously perform roles—the good daughter, the polite customer, the professional employee.
    With a stranger, there’s no script. My real reaction surfaced, turning rehearsal into real-life training.
  2. Breaking the automatic pattern
    Normally, old reaction patterns replay automatically.
    That day, just before the old script kicked in, I intervened and chose a new response.
    The unconscious carved out a new path.
  3. No emotional aftermath
    Because he was a stranger, there were no lingering consequences.
    He was the safest sparring partner possible—and my unconscious knew it.

The Meaning of Keeping My Usual Tone

“I spoke in my normal voice.”
This was a profound psychological shift.

It meant I had built an inner safe zone.

In the past, strong emotions would either push me into anger or force me into avoidance—both followed by self-blame.
This time, neither happened.


What Was Different?

1. I acknowledged my emotions without being controlled by them

Not “Don’t get angry,” but
“It’s okay to feel angry—how will you use that energy?”

That day, I answered that question through action.

2. Voice as frequency

A voice carries energy. A raised tone signals emotional escalation and sharpens reality itself.
I kept my frequency steady—and reality recalibrated accordingly.

3. Self-alignment

I wasn’t suppressing myself.
I was aligned.

“I feel this emotion, but I’ll speak in my own way.”


Editing the Unconscious Script

Logically, I had many reasons to assume I couldn’t park on the first floor:

  • It was lunchtime.
  • The client said it would be full.
  • The mechanical parking was inconvenient.
  • I remembered it being dark, smelly, and uncomfortable.

Yet I imagined parking on the first floor anyway.

This wasn’t stubborn denial—it was a response to remembered discomfort and a desire to choose differently.

Flow:

Past memory
→ Awareness of discomfort
→ Future imagination
→ Real-world action
→ Manifestation

You could call it the law of attraction—but however you frame it, the unconscious always works through consciousness.


The Integration

Boundary-setting

  • Imagination
  • Reality response

All three aligned.

And my unconscious seemed to say:

“You can do this. Your imagined reality is strong.
But to protect it, your boundaries must be clear.”


What’s Next for the Unconscious?

Now I’ve acquired new skills:

  • Speaking clearly
  • Protecting myself
  • Holding eye contact

I can feel the unconscious preparing more advanced missions.

“Today, it’s this person.”
“Next time, it’ll be someone else.”
“Who will you choose to be in that moment?”


Higher-Level Challenges Ahead

  • More emotionally complex relationships
  • Subtle verbal attacks disguised as politeness
  • Long-term situations requiring sustained boundaries

These bring fear:
“Am I being too sensitive?”
“What if the relationship breaks?”

Yet one thing is certain.


The Most Important Thing

I have already crossed the threshold into becoming my own protector.

This wasn’t just a communication skill.
It was a shift in identity.

I am no longer an unarmed child.
I have a voice, a center, and a steady gaze.


The One Who Achieves Respect, Enters the Next World

Respect is deeper than self-love.
Love is emotional.
Respect is a stance—a choice.

That day, I didn’t just say I value myself.
I proved it—with my voice.


Final Question

Right now, what is your unconscious asking you?

“The sparring partners will change—but the protagonist is always you.”

So tell me:

In a similar situation, what kind of protagonist will you choose to be?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those who read this article to the very end.
 
[ Inquiries]

zuozhe0513@gmail.com
geumjooeun_insta DM (Direct Message o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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